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타쿠라 스구루 (문단 편집) === 이타쿠라의 일기 === || [[파일:TV나온 수염쟁이 스구루.jpg|width=100%]] || || 50기 오프닝 [[ANSWER(명탐정 코난)#s-2|ANSWER]][* 오랜만에 등장한 장면이다. 이외에도 50기 오프닝에는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 에피소드에 나왔던 비쿠니 섬의 명부도 비추면서 이타쿠라 스구루와 같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떡밥들을 빠르게 보여줬다. 그 장면 중 하나인 것.] || || [[파일:검은조직 목적.jpg|width=100%]] || || [[검은 조직과의 접촉]] || 무척 꼼꼼한 성격으로[* 의뢰인 3명 중 한 명인 스가이가 말하길 서류가 10cm 정도 움직였다고 난리를 쳐댔다고 한다.], 계속 일기를 쓰고 있었는데, 일기에서는 [[베르무트(명탐정 코난)|여왕 같은 말투를 쓰는 고압적인 여자]]가 거래 조건을 말했다거나 인류를 위해서 소프트웨어를 완성하지 않기로 했다는 등 여러 가지가 밝혀진다. 이를 보자면 그가 [[검은 조직|조직]]에게 넘기겠다고 한 소프트웨어는 미완성 상태인 듯하다. 그런데 2013년, [[아오야마 고쇼]]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타쿠라의 소프트가 미래에 중요해지냐는 질문이 있냐고 묻자 [[아오야마 고쇼]]가 이타쿠라의 소프트웨어에 관한 이야기를 만드는데 꽤 고생했고, 일부러 꺼낸 얘기니까 중요한 거라고 말했다. [[검은 조직|조직]]의 목적으로 추정되는 여러 가지 [[떡밥]]들을 밝혀줬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캐릭터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검은 조직]] 관련 핵심 떡밥이 다 밝혀지지도 않은,''' 명탐정 코난에서의 핵심 떡밥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타쿠라가 [[검은 조직]]과의 접촉 당시 썼던 일기장의 내용이다. 이타쿠라는 이중 위험한 부분을 작성한 후 글씨를 하얀색으로 바꿔서 숨겨놓았기때문에 드래그를 해야 볼 수 있는 내용도 있다. 해당 부분은 ★표시.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cadetlsh/221021258346|이타쿠라 스구루의 일기 내용]] 하술된 내용은 하얀색 글씨로 숨겨진 부분이다. > '''3월 7일 일기 내용''' > [[데킬라(명탐정 코난)|관서 사투리를 쓰는 거구의 사내]]가 돌연 찾아왔다. 아무래도 개발 중이던 시스템 소프트가 목적이었던 모양인데 내가 눈이 나빠져 개발을 포기했다는 말에 깨끗이 물러났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검정으로 바른 남자......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 > ---- > '''3월 8일 일기 내용''' > 프로그래머들만 모이는 간담회가 있어서 그곳에 참석했다. 그곳에는 여러 프로그래머들이 모여있었고, 의견을 나누며 아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 ---- > '''3월 26일 일기 내용'''★ > 또 책상 위의 펜이 5cm나 움직였다... 역시 누군가 우리 사무실에 숨어들어 왔던 게 틀림 없다... > ---- > '''4월 15일 일기 내용'''★ > 이번엔 누군가가 우리 집에-! 경찰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다... 침입한 흔적이나 도둑맞은 물건도 없으니 할 수 없지만.... > ---- > '''6월 11일 일기 내용'''★ > 열쇠를 바꾸고 몰래 카메라까지 설치했지만 소용없는 짓이었다... > ---- > '''7월 6일 일기 내용'''★ > 도대체 누구야?! 정체를 드러내! > ---- > '''12월 19일 일기 내용'''★ > 이젠 지쳤다... 이대로 가다간 언젠가 살해당할지도 몰라... > ---- > '''12월 20일 일기 내용''' > 오늘은 은행에 자동 이체를 신청하려고 OO은행까지 한 걸음 했다. 진작에 우리 앞으로 처리할걸... 후회가 된다. > ---- > '''1월 6일 일기 내용'''★ > 이 공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책상 속에 침입자를 위한 메시지를 넣어뒀다. '요구를 받아들이겠다.'라고... > ---- > '''1월 8일 일기 내용'''★ >의외로 대답이 빨리 왔다. 내가 넣어둔 메시지 대신에 침입자의 메모가 들어있었다. 붉은 색으로 쓰여진 'OK'라는 글자와 수상쩍은 전화번호가... 아마도 이 붉은 글자는 피로 쓰여진 것이겠지... 딴 소리하면 목숨을 잃게 된다는 의미일까? > ---- > '''1월 23일 일기 내용'''★ > 한참 고민했지만 경찰한테 알리지 않고 전화하기로 했다... 전화를 받은 건 의외로 여자였다. [[베르무트(명탐정 코난)|여왕 같은 말투를 쓰는 고압적인 여자...]] 여자의 요구는 내가 전에 개발하고 있던 소프트를 1년만에 완성시키면 거액에 사들이겠다는 것이었다... 보아하니 전에 왔던 거구의 사내와 한패거리인 모양이다... > ---- > '''2월 13일 일기 내용'''★ > 그들과의 연락방법을 이메일로 바꿨다. 난 보수를 선불로 내 계좌에 넣어주고 더 이상 내 주변에 얼쩡거리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거래를 수락했다. > ---- > '''12월 22일 일기 내용'''★ > 틀렸어...! 역시 난 할 수 없어...! 그 소프트는 내 눈이 나빠진 탓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을 위해서 포기한 것이므로... > ---- > '''2월 9일 일기 내용'''★ >점점 기일이 다가온다. 난 미완성 소프트에 그들에게 받은 보수만큼 수표를 끊어 별장의 PC 옆에 숨겨두고, 해외로 잠적하기로 했다... 그들이 소프트를 받을 시간과 장소를 지정한 메일을 보내는 건 닷새 후 오전 0시. 그 때까진 어떻게서든 해외로... > ---- > '''2월 10일 일기 내용'''★ > 그들은 도대체 소프트로 뭘 하려는 걸까? 처음에 전화를 받았던 그 여자의 기묘한 말이 뇌리에서 빙빙 돈다... 그래... 너무나도 고압적인 그녀의 말투에 열받은 내가 '무슨 속셈이지?'라고 추궁하자... 여자는 웃으면서 영어로 이렇게 답했다. > We can be both of God and the devil. Since we're trying to raise the dead against the stream of time. >(우린 신이 될 수도, 악마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시간의 흐름에 거슬러... 죽은 자를 부활시키고자 하므로...) >그 말이 끝나자 여자 뒤에서 큰 고양이 울음소리가 났고, 여자는 조금 황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이 마지막 문구만 37권의 이타쿠라 에피소드가 아닌, 산산이 부수어진 우정 편(TVA 329화, 원작 39권 file.6)에서 아가사 박사가 추가로 언급하는 내용이다.] || [[파일:검조 목적.jpg|width=100%]] || || [[검은 조직과의 접촉]] || 한편 코난은 약과 소프트웨어가 무슨 연관일까 의문을 품었다. 하지만 [[APTX4869]]가 '육체'에 영향을 준다는 걸 고려해 보면, 이타쿠라의 소프트웨어는 '지능 내지 정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19권에서 [[하이바라 아이]]가 [[검은 조직]]의 계획에 코난도 오래 전부터 관련이 있었다고 독백했으면서도, 정작 코난이 [[검은 조직|조직]]과 관련된 일에 말려들지 않게 하려고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그 독백은 코난이 [[검은 조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게 아니라, [[쿠도 신이치|고교생 명탐정]]으로 언론에 잘 알려진 인물 중 한 명으로서 조직의 계획을 이루는 데에 굉장히 필요한 조각으로서 주시하고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78권 [[미스터리 트레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타쿠라에게 전화를 건 여자는 '''베르무트'''였으며, 이타쿠라가 [[베르무트(명탐정 코난)|샤론 빈야드]]와 구면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유키코의 말에 따르면 영화 제작 때 대판 싸워서 서로 견원지간인 사이라고. 다만 일기의 마지막 부분이자, 이타쿠라 편이 끝난 다음에 아가사 박사의 언급으로 따로 등장하는, '큰 고양이 울음소리'에 대한 떡밥이 아직 남아 있다. 베르무트가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언급이 지금까지 1번도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걸 떠나서 베르무트의 거처에 대한 것은 지금까지도 뭐 하나 나온 것이 없다. 만월의 밤 더블 미스테리 전까지 나온 것은 변장 대상인 아라이데의 집이나 병원이었고 이후 베르무트는 쭈욱 바깥에서 활동하는 모습만 나온다. ~~사실 아무로 토오루 등장 이후로는 아무로의 차 안에만 타고 있다.~~ 사실 그것이 정말 고양이 울음소리였는지, 아니라면 비슷한 소리를 내는 무언가였는지도 수상한 대목이다.[* 베르무트와 보스가 가까운 관계라는 것이 여러 번 나온 터라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사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보스라서]] 정체를 들키면 안 되기 때문에 황급히 끊은 것이라는 설도 있다. 혹은 어디까지나 키사키 에리를 노린 함정일 뿐, 그냥 '사람의 비명소리'를 고양이 울음소리로 표현한 거라는 시각도 있다.] 여담이지만, 이 에피소드가 연재되던 당시에는 이 고양이 언급과 여왕같은 목소리라는 묘사 때문에 [[키사키 에리]][* 이 사람의 성인 키사키는 한자로 왕비 비(妃)자다. 2기 극장판인 [[14번째 표적]]에서 이런 이름의 특성이 지목된다. 나중에 ([[모리 코고로|코고로]]에서 이름을 따 온) '고로'라는 [[러시안 블루]]를 키운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가 검은 조직 아니냐는 억측까지 나돌았을 정도였다. 거기다 이 사람의 현재 (즉 결혼 후) 본명이 '모리 에리'로 [[모리어티]]랑 비슷한 것도 있다. 사실 작가가 직접 부정하기 전까지는 별별 인물들이 다 보스로 지목당했으니 딱히 놀라운 일도 아니긴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